국내 잠복결핵감염 관리정책 개발 위해 세계적인 결핵전문가 초청 | |
작성자 | 예방의약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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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잠복결핵감염관리 정책개발을 위해 「잠복결핵감염관리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Management of Latent TB Infection)」이 (재)국제결핵연구소(이사장 송선대) 주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 후원으로 오는 8월 9일(토, 09:00∼13:00) 연세대학교(상남경영관)에서 개최된다. ○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전문가는 물론 성공적인 결핵퇴치 정책을 수행한 미국의 잠복결핵감염 전문가 로버트 홀스버그 박사(Dr. Robert C. Horsburgh)와 뉴욕시 보건전문가 제이 바마 박사(Dr. Jay Varma)가 참석한다. * 2012년 인구 10만 명당 결핵발생률(2013, WHO) : 한국(108명), 미국(3.6명)으로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약 27배 높음 < 국외 결핵전문가 소개 > ◈ 로버트 홀스버그 박사(Dr. Robert C. Horsburgh) ○ 미국 보스턴 대학 교수 ○ 감염병역학 교수로 결핵연구분야 전문가 ◈ 제이 바마 박사(Dr. Jay Varma) ○ 뉴욕시 보건국 감염병관리 책임자(결핵, 에이즈 등) □ (재)국제결핵연구소 송선대 이사장은 심포지엄 개최 이유에 대해, ○ “결핵퇴치를 위해서는 결핵환자 치료와 함께 잠복결핵감염자 치료가 중요한 만큼, 국내 역학적 상황에 맞는 잠복결핵감염관리 정책개발이 시급하여 이 분야의 국내·외 권위자를 초청해 최신의 정보와 지견을 공유하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아울러, 국내 실정에 맞는 잠복결핵감염관리 정책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국내 결핵발생의 역학적 특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하고 ○ “우리나라는 학령기 이후 단체생활, 또래집단 내 전파 등 15세 이후 결핵발생이 급증하는 추세로 청소년기 잠복결핵감염은 성인기의 결핵 전파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 “우리나라 결핵퇴치를 위해서는 청소년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학교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동시에 철저한 잠복결핵감염 치료와 관리로 결핵발병 예방과 전파차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미국의 성공적인 결핵정책의 경험들을 토대로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잠복결핵감염관리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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