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저한 손씻기, 안전한 음식물 공급 및 섭취 당부 -
□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피부병 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 올 여름 장마철에는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고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기상청)
○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 첫째,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그림 1, 표 1), - 둘째, 모기가 늘어나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우에는 말라리아, 기타지역에는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그림 2, 표 2), - 셋째,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그림3).
□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장마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각 지자체에 장마철 감염병 관리 대책을 시달(6.11)하고,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 신속대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 손 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이미 확보하고 이를, 침수 지역 등에 지원하여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한, 장마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아래 사항 준수를 거듭 당부하였다.
◀ 장마철 건강관리 준수 사항 ▶ ◇ 각종 수인성감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수가 가장 중요 ◇ 음식물과 조리과정에 대한 주의가 또한 매우 중요하므로 되도록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말 것 ◇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하여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고, -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 ◇ 발열, 설사가 있거나 피부가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
<붙임> 1. 장마철 다발 감염병 정도 및 발생 현황 2. 수해침수 시, 행동요령 문답(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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