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한파, 이른 아침 야외활동 자제하세요 !! | |
작성자 | 예방의약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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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개 응급의료기관 표본감시결과(‘12.3~’13.1.5) 한랭질환자 36명 보고-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전국적으로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41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한파 건강피해 사례조사 표본감시 시범사업」결과를(12.3~1.5) 발표하였다.
○ 운영결과, 총36명의 한랭질환자가(저체온증 22명, 참호족·동창 4명, 1-2도 동상 8명, 3-4도 동상 2명) 보고되었다. 한랭질환자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남자가(24명, 67%) 여자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50대가(10명, 42%) 가장 많았다. - 시간대별로는 오전0~3시와 9~12시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 한편, 등산 등 야외활동이 이루어지는 강가·산·해변에서 발생한 사람들의 발생시간을 살펴보면 주로 오전(7~12시)이 많아 이른 아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겨울철 한파 등으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저체온증*, 동상** 등 의학적인 건강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건강수칙을 유념하여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저체온증 : 한랭노출 등 환경적 요인이나, 외상,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질환 등의 이유로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중심체온이 35℃미만인 경우를 말함. **동상 : 저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할 때 생기며 주증상은 차갑고 창백한 손상부위, 감각저하 혹은 저린 듯한 증상,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 수포의 발생 등이 나타남. ○ 심혈관질환자, 독거노인, 영유아, 노숙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한파 건강취약 계층을 위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는 실내·외 활동시 건강수칙 등을 준수하여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하였다. - 또한,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은 추위를 피하기 위한 신체반응에 취약하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한편, 신체활동의 저하로 기저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실내운동을 하시고,
- 만성질환자는 질환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치의와 예방과 치료에 대하여 건강상담을 할 것을 권고하였다.
☞ 1.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 2. 겨울철 대표 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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