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말라, 인생은 참 맛은 극복인 것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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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바램이 있다면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 궁핍하지 않은 것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멋진) 여자(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 고통 없고 시련 없고 아픔 없고 다 구비해 놓고 알콩달콩 사는 것 아닐까. 그러나 이런 바램은 행여 꿈에서 조차 이루어지기 어려운 뜬구름이요 환상이요 거품이다. 인생 여정 쭈욱 걷다 보면 쨍하고 해 뜰 날 있는가 하면, 먹장구름. 천둥번개. 소낙비. 태풍, 심한 가뭄. 작열하는 폭염. 해일. 지진 등등 내 입맛이나 바램에 관계없이 환경은 시시때때로 변하게 마련이다. 이때 어떻게 할 것인가. 자연 현상을 원망하면서 하늘만 바라 볼 것인가, 아니면 지혜롭게 대처하고 극복하여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인생길이 늘 평탄하고 마음먹은 대로 척척 이루어지고 앞길이 평탄대로라면 과연 행복할까. 볼 품 없는 무쇠덩어리 불에 달구어지고 망치의 두들김과 담금질의 시련을 겪지 않고서는 한 자루의 명검(名劍)은 탄생될 수 없거늘,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에 있어서야. 이런 말이 있다. '神이 그 사람을 크게 쓰려면 반드시 걸맞는 시련을 먼저 준다.' '神은 그 사람이 능히 헤쳐 나갈 만큼의 고통을 준다.' 땡감이 세찬 비바람을 견디고 따가운 햇살을 감내하며 칠흑 같은 어두운 밤에 내리는 찬 서리를 수 십 번 맞은 후래야 비로소 잘 익은 홍시가 되어 그 특유의 단 맛을 내는 이치와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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