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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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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면 주민의 힘을 아주 많이 칭찬합니다.
작성자 : 임해란 작성일 : 2021-03-12 조회 : 320
2020년 10월 28일 업체의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후로 한번도 편히 잠들지 못했습니다.
12월 28일 옥천군청 앞마당에 우리의 뜻을 펼친 이후로 한번도 흩어지지 않았습니다.

덕실마을 주민들은 똘똘 뭉쳤습니다.
오직 한 가지!    "우리가 안남면 주인이다"를 외치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주인인 우리도 모르게 행해진 태양광개발행위허가를 용납할 수 가 없었습니다. 억울하기만 했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많이 오고 얼마나 더 춥던지.
추위는 우리 주민을 더 꽁꽁 무장하게 하였고 똘똘 뭉치게 했습니다.
따뜻해졌습니다.

주민들은 평화적이고 신사적이고 점잖게 태양광 업체가 아니라 옥천군을 상대로 싸웠습니다. 보는 이들마다 참 조직적이고, 날로 새로워진다. 그러나 나쁘게 보이지 않고 대단하다고 한마다씩 해주셨습니다.

군수님께서는 믿고 기다려달라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오늘까지도.
주민들은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랬기에 이 정도로 지켜올 수 있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군수님을 못 믿었다면, 벌써 군수실 점령하고 싸움박질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우리의 자리를 지켰기에,    지금 이렇게 웃을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군수님 믿고서 춥다고 따뜻한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면, 어느 누가 우리의 뜻을 알아주었을까요? 주민들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우리의 간절함이 보였으니 주변에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었고 공감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안남면 덕실마을 주민들 정말 대단합니다. 주민의 힘을 확실히 보여준 승리의 주인공인 주민들 칭찬합니다. 이만큼 대단한 주민들이 옥천군에 살고 있다는 것은 옥천군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짝 열어주신 군수님 감사합니다.

군수님, 주민들에게 '참으로 큰 일 해내셨다' 고 칭찬 한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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