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70년 "나는 대한민국" 우리는 향수합창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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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KBS에서 틀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전국민 대합창 "우리가"를 진행하였고 그 대단원의 막을 8월 15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마무리하였다. 경기장 전체를 가득 메운 5만 5천명의 함성! 그것은 5만 5천개의 대한민국의 외침이었다. 그 감격스러운 자리에 바로 옥천향수합창단이 있었다. 5월 3째주부터 매주 4일간 전국의 아마추어 합창단이 한 곡씩 합창하는 모습이 방송 되었는데 충북에서 5팀이 참가하였고 우리 향수합창단은 장계관광지 멋진신세계에서 "향수"를 불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상암경기장 행사에 초청되어 메인무대 바로 앞자리를 배정 받고 뜨거운 현장 속에서 국내 최고 뮤지션들과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치고 왔다. 지금도 그 때를 떠올리면 가슴이 벅차 오른다. 향수합창단은 4년전 옥천공설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옥천군의 공적 행사와 시장 홍보행사에 참여해왔다. 인원감소와 지원중단 등의 문제로 합창단을 접어야 할 어려운 상황까지 왔었으나 평생학습원 소그룹강의와 연결되어 합창단을 힘들게나마 유지할 수 있었고 평생에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갖게됐다. 평생학습원과 군에 감사의 맘을 전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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