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내용
중봉(重峯) 조헌(趙憲)의 묘소(墓所)로부터 동남방 100m 거리에 위치한 신도비 (神道碑)로 인조 27년(1649)에 건립되었다. 좌의정(左議政) 김상헌(金尙憲)이 글을 짓고 이조판서(吏曹判書) 송준길(宋浚吉)이 글을 썼으며, 우의정(右議政) 김상용(金尙容)이 썼다. 비의 규모는 비석높이 175cm 폭 100cm 두께 32cm이며 비문에는 선생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기록하였고 특히 최후의 격전지였던 금산(錦山) 싸움에 대하여 소상히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