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현청산파출소장님옥천시내버스관계자님께 | |
저는 청산 장위리장 송훤식 입니다. 우리네 삶이 아름다운 것은 서로의 아픔을 고민해주고, 고통분담을 나누는 훈훈한 인정이 있음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오늘 한 마을 이장으로서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았기에 이렇게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마을에 여러해전부터 심장병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이 2일에 한 번씩 옥천에 있는 병원으로 투석을 하기 위해 어려운 생활 형편에 많은 교통 경비를 부담해 가면서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늘 보기에 안타까워 방법을 찾던 중, 옥천 시내버스 이웅평 기사님과의 인연으로 이 사실을 논의하게 되었고, 청산 파출소 조예현 소장님에게 자세한 상황 설명을 드렸더니, 흔쾌히 옥천 시내버스 운송조합 김상호 상무님과의 자리를 주선해 주셨습니다.(10월 15일) 청산까지 먼 거리를 마다 않고 달려와 주셨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신 김상호 상무님께서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꺼이 노력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으로 오늘 11월12일 환자 및 보호자 2명에 대한 이름도 없는 허가된 무임승차증을 교부 받았습니다. 무입승차증의 교부의 의미도 의미려니와 서로의 아픔을 기꺼이 나누어 주신 조예현 청산 파출소 소장님과 직원들, 옥천 시내버스 조합 김상호 상무님과 이웅평 기사님 그 배려와 아름다운 마음에 환자의 병환이 쾌히 회복되리라 기대가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처지의 우리 모두의 이웃들이 옥천 자치군의 행정제도화 개선으로 하루 빨리 소외 받고 고통 받는 계층의 큰 기쁨의 위안이 되는 앞선 행정이 되길 희망합니다. 한용택 옥천 군수님, 김규원 군의회 의장님 소외된 계층의 열린 주민 행정을 소망합니다. ★살맛나는 옥천이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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