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
옥천군은 8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주로 4~12월에 자주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9개 시·도, 8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운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독창성, 목표 대비 사업성과 달성 기준으로 평가됐다. 옥천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산책로·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는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지도를 제작하여 군민들이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종 보건사업 연계로 감염병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섰다. 육혜수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옥천군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옥천을 만들어 가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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