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영화관 시사회를 다녀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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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주어진 작은시사회의 첫날 "취생몽사"라는 제목을 본 순간 그저 술 먹고 꿈도 없이 사나 제목이 참 이상도 하다고 웃음을 지으며 작은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문화생활인 영화관람도 한 적이 오래라 시간을내어 조금은 설레는미음으로 찾았습니다. "취생몽사" 자막 옆에 "소리를 입다"가 쓰여 있어 조금은 으아해 했는 데 이 시대의 실상을 패러디한 돈키호테의 삶을 각색한 그 위에 판소리를 입힌 어두움 속에 비쳐지는 내용은 무엇인가 생각할 틈이 없는 빠져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영웅심을 줄 수 있는 물질이 "술"이라는 것을 보았을 때 기호태의 마지막 장면은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뇌리에 박혀지고 있는 시대의 현상으로 한편 마음이 착찹하기도 했습니다. 좋은 시사회 참여캐 해 주신 군수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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