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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대통령의 유언
작성자 : 곽*호 조회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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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대전에서 프랑스를 구한 드골 대통령의 서거가 생각 납니다.
그는 유언에서 ‘가족장으로 할 것’ 과 함께 “대통령이나 장관들이 문상 하는 것을 못하도록 하라”고 하면서 그러나 “2차 대전 전쟁터를 누비며 프랑스 해방을 위하여 함께 싸웠던 전우들의 참예는 하도록 하라”고 허용했답니다.
정부는 이 유언을 존중하여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영결식을 가졌으나 대통령과 장관들은 영결식장에 가지 않고 각자 자신들의 사무실에서 묵념을 올리고 기도했습니다.
드골 전 대통령은 자신이 사랑했던 장애자였던 “딸의 무덤 옆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뿐 아니라 “내가 죽은 후 묘비를 간단하게 하라.
이름과 출생 사망 년도만 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드골 전 대통령의 묘비에는 이렇게만 적혀 있습니다.
"Charles de Gaulle, 1890-1970"

그리고 드골은 태통령 퇴임 후 정부가 지급하는 퇴임 대통령 연금과 그 가족들에게 지급하는 연금도 받지 않았습니다.
드골은 “그 돈은 불쌍한 국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에 따라 정부는 드골 퇴임 후 본인은 물론 서거 후 미망인, 가족들에게 나가는 연금도 무의탁 노인들과 고아원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신탁기금에 보내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골 대통령의 가족들은 국가로부터 연금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드골 대통령이 출생하고 은퇴 후 살던 生생가를 관리할 능력이 없어 그 저택을 팔았습니다.
그 저택은 어느 재벌이 구입, 정부에 헌납하여 지방정부가 문화재로 지정해 드골 기념관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명 대통령의 장례에 대해 알아본즉 드골 같은 분들도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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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