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격이 의심스럽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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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재산을 아무런 통보없이 용도 변경하여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을 입혀 놓고 지금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려 달란 말만 되풀이 하며 심경을 상하게 하더니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서 군수라는 님께서 입에도 담지 못할 막말을 하였다 하니 이거 어디 분통이 터져 사람이 살겠는가!
"사실 하나님의 교회에서 군을 위해 특별히 도움을 준 게 뭐가 있습니까?" "행사 때 마다 많은 차량들이 옵니다만, 고속도로 통행료는 도로공사에 좋은 일이고, 쌀이나 농산물 등은 일부 상인들에게만 좋은 일 아닙니까?" "행사 때마다 똥이나 싸고 가는 사람들 아닙니까?"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을 짐승 취급하고 있으니 어찌 분이 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동안 작은 정성들이지만 옥천지역에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마음을 썼던 모든 성도들의 순수한 마음을 깡그리 짓 밟아 뭉게 버린 일을 어찌 간과 할수 있겠는가! 소위 한 고장을 대표한다는 사람의 인격이 고작 이것 밖에는 안되나 싶어 서글퍼진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옥천군수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앞에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하고 죄를 비는 것이 마땅하리라 여겨진다. 개인의 재산을 통보도 없이 마음대로 용도 변경하였으면 응당 그에 대한 사과와 원상복구를 해야함이 원칙일 것이다. 또한 선한 행실로 나라의 귀감이 되고 민간 외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을 매도하고 그 명예를 실추 시켰으면 그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의 약속도 원칙일 것이다. 이번 사건은 절대로 간과 할 수없는 중대 사건이므로 그 추이를 항상 예의 주시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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