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디 옥천군의 양심선언을 기다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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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옥천군청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땅의 용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공업용지와 자연녹지와는 천지차이죠.. 개인 소유의 땅에 무엇하나 작은 것이라도 변경될 사항이 있다면, 아무리 시,군에서 진행하는 사항일지라도 그 일을 진행하기 이전에 토지소유주를 찾아가 동의와 허가를 얻는 것이 도리며 절차입니다. 토지소유주가 동의를 해주지 않아 일을 진행할 수 없을 때가 많아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매우 애를 먹습니다. 물론 이러한 일에 대해서 군청에서도 잘 아시겠지요. 이처럼 작은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도 이러할진대, 하물며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일하시는 군청에서?? 벌어진 이 같은 일은 도저히 상식적으로도 납득할 수 없습니다. 도대체 어느 나라 행정이 이렇습니까? 십만평이라는 어마어마한 땅에 대한 용도변경절차를 어찌 군청에서 독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며, 진정 그것이 올바르게 이루어진 행정이라 보십니까? 당사자들이 뒤늦게서야 알게 되었을 때의 심정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아니면 이렇게 마음대로 해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눈뜨고 코베어가는데 가만히 넋 놓고 있는 사람이 세상천지에 있을까요? .... 청정하고 깨끗한 옥천이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교회 옥천연수원을 통해서 옥천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여러 차례 방문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옥천군의 깨끗하고 좋은 이미지가 한꺼번에 무너집니다. 혹여 전에도 군민들 소유의 땅에 대해 이렇게 행정을 해오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하나님의교회에 대하여 하신 일은 분명히 잘못을 시인하고 원상태로 복귀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로서 매우 가슴아프고, 분노를 감출 수 없습니다. 도대체 우리 교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셨길래 이런 일을 벌이실 수가 있는건지,, 게시판의 수없이 게시된 글을 보더라도, 저 하나만 그리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옥천군청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하루속히 원상복귀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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