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 군수님 지지도 떨어지는 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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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수님
옥천 군민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이번에 군수님의 처사에 너무나 실망한 일이 있어 부득이 게시판을 이용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하나님의 교회에 다니는 성도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교회에 다닌지 16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흐른 시간만큼 교회 성도들도 늘어나 이제는 120만에 육박합니다. 몇년전 더이상 교회 성도들이 모일만한 장소가 없어 옥천 연수원을 마련하였습니다. 옥천 연수원으로 인해 외국 성도들이 한해 1000명이상 방한하고 또 국내에 있는 성도들도 모임을 할수 있어서 옥천군에 너무나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이 만날수 있는 장소가 현재로써는 옥천 연수원외에는 없습니다. 그곳도 장소가 협소하여 지금은 영역을 나눠서 모임을 하고 있지요. 예전같으면 옥천이라는 곳이 어디에 위치했는지 알수 없었지만 이제는 옥천 얘기만 들어도 귀가 반짝하고 관심이 갑니다. 옥천군에서 하나님의 교회 연수원을 지을때 삭발까지 하고 반대했다는 소리를 듣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모임이 있어 옥천을 갈때면 그곳에서 주유하고 식사도 그곳에서 해결하고 하다못해 음료수 하나를 먹더라도 옥천에서 사 먹으려고 노력했답니다. 그러한 노력끝에 이제는 조금은 관계가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같은 교회 다니는 다른 성도로부터 너무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땅의 부지가 용도 변경됨에 따라 더이상 건물을 세울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땅값도 수백억이 하락하게 되구요. 이게 무슨 소리인지... 어떻게 집주인에게 상의가 없이 이렇게 결정이 된건지 납득이 가지 않네요. 옥천 군에서 지역 신문에 게재했다던데... 개인의 재산을 보상이나 협의가 없이 그냥 신문에 통고만 하면 군에서 뺏어갈수가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어느누가 옥천군에 땅을 사고 투자를 하겠습니까? 옥천군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연수원 부지는 어느 개인의 땅이 아니라 우리 120만 성도들이 지금까지 한푼 두푼 모아서 복음을 위해 매입한 소유지입니다. 그러니깐 옥천 연수원은 120만 성도들의 재산입니다. 이렇게 중요하고 사안이 큰 문제를 상의없이 결정 했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옥천군의 이러한 부당한 처사로 인해 우리 하나님의 교회가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빠르게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빨리 시정을 해 주시지 않는다면 성도들이 어떻게 할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런일은 그야말로 PD수첩에나 나올법한 일 아닌가요?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공정한 판단이 나올것 같습니다. 군수님께서 만약 이런일을 당하셨다면 어떻게 가만히 있겠습니까? 하루아침에 펜에 싸인 하나로 수백억이 날아가고 계획한 바가 물거품이 됬다면 말입니다. 군수님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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