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인들의 속담(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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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15)
⃟ 타고난 팔자는 죽는 날까지 떼어 놓지 못한다. 제가 타고난 팔자는 누구 라도 어쩌지 못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으로 빗대는 말들. ▒ 예전에 그녀는 "이것도 타고난 팔자가 아니우? 타고난 팔짜에는 독이 들어가서도 못 고친다고 안 합니까? 하는 말을 버릇처럼 뇌까리면서, 삶의 고달픔과 불행을 팔자소관에 돌리곤 했었다. - 문순태『어둠의 강』 ⃟ 타관이 밑천이라. 객지생활을 해보는 것은 인생살이에 크게 도움을 준다는 뜻으로 빗대는 말. ▒ 타관이 밑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향에서는 난다 간다하는 행세를 하다가 모든 것을 떨치고 추씨 부인은 폐인에 가까운 추씨를 치료하기 위하여 조그맣게 마련한 집에서 날리고 거리에 나와서 함지박도 불사하고······. - 김봉진『시방동네』 전화: 043-229-8311, 팩스: 043-229-8310 누리집: http://www.koreanlab.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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