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국여성 마리사 편지함 | |
옥천가정폭력상담소의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입니다 올해 저희분원에서 중봉제 행사기간의 나라별무료시식회와 국제가정들이 연 3회째 이웃돕기바자회에 성원해 주신 군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원어민영어강사들이 관내 9개 학교에 나간후 지도편달해주시는선생님들괴 학교측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다복하시길 빕니다 마리사 너는 홍콩에서 매칭한 예쁜 필리핀 아가씨 대한민국 서울이 좋아 그기로 시집간다는데 너는 키큰마담이 좋아 날따라 옥천으로 시집왔네 이제 이별의 시간이 올것인데 옛정은 잊지않고 가져가련다 훌륭한 원어민강사되어 종호씨와 옥천에서 잘살아 함께 울고웃던 오랜세월의 내딸같은 엘레나도 무사건도 언젠가는 돌아오겠지 한번 맺은 인연 변하면 안돼 빅토리아 알마 조비 이멜다 고생넘어 잘 가정에 정착하길 하니님의 믿음안에 기도할것이다 마리사 너를 데리고 왔으니 머물고 싶었는데 우리 옥천 푸른들 금강에 국제가정센터 짓고 애기들과 모여 행복하게 살려고 꿈꾸었는데 우리 그동안 가난과 핍박과 외면속에서도 잘 참아 자녀가 잘 자라난기쁨 결혼은 언제나 고생의 시작 곧 단련의 길이란다 고난을 극복한 꽃이 아름답다 -----한국문학도서관 빈명숙서재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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