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길목에서 | |
| 항상 이때면 문득 생각나는 분이 있다. 어쩌면 그 분은 현재의 나를 있게 해 주신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척수 수술을 하고 건강때문에 군북면 증약리에 가서 과수 농사를 지으면서 소일 거리로 가축을 조금 기르기 시작 한것이 어느새 대 식구가 되어버려서 그 식구들이 살 집을 여기저기 지어주었다. 아무런 경험없이 시작 한 일이라 농지에다 가축이 살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그제서야 알은터라 마침 주위에 적당한 토지를 구입하여 축사를 지엇다. 그때 만약에 그 산업계장님이 강하게 하지 않으셨다면 내가 어찌 땅을 매입 하려는 생각을 할수 있었을까? 3년이 지난 지금에는 그 계장님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진다. 그 때 당시에는 낯설고 물도 설은 나에게 강하게 철거하라고 주장하는 그 계장님이 참으로 야속했지만 그 계기로 난 물질적인 축복과 건강을 찾았으니까. 계장님 !지금은 군북면 민원실에서 민원서류 떼 주시데요 코위에 간신히 올려져 있는 안경너머에 드리운 주름살은 지금까지 진실되게 살으신 깊이라 생각합니다.항상 강건하시기를 바라면서 늘 감사함을 이 글로 대신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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