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산면사무소에 근무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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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ㅡㅡㅡ^*
저는 청산면사무소에서 3개월 동안 행정도우미로 일했던 최미나 입니다..
처음 행정도우미 일을 할 때는 해야 할 일이나 생소한 용어들부터 시작해서 어른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참 컸습니다..또 공무원에 대한 편견(^^;;)도 있었구요.. 그렇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 편견은 매력으로 바뀌었습니다.....*^ㅡㅡㅡ^* 공무원은 오리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 또한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하는지..또 어떤 분들이신지 잘 몰랐고 겉으로 보기에는 어려움 없는 직업 같았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생각보다 업무도 많았고 겉으로 편해 보이기 위해서는 오리가 물 위에 떠 있기 위해서 물 아래에서는 발버둥 치는 것처럼 항상 노력하고 준비하시는 걸 알았습니다. 또 너무한다 싶을 정도의 민원인이 오셨을 때에도 인색하지 않고 관대하게 대하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민원인 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시는 분들끼리도 서로를 배려하고 아껴주시는 모습을 통해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ㅡㅡㅡ^* 전 참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면사무소에서 일하게 된 것부터 시작해서 정말 좋으신 분들 많이 알게됐고....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부족한게 많은데도 잘 가르쳐주시며^^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서도 좀 더 알 수 있게 되었구요..무엇보다도 아르바이트 학생이 아닌 3개월이었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로써 대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고 가장 감사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제 인생에 있어서 저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저와 함께 한 3개월 부족함이 많았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금영욱 면장님, 송경선 계장님, 태이봉 계장님, 김용숙 계장님, 박종우 계장님, 유동갑 주사님, 조도연 주사님, 임영택 주사님, 김병세 주사님, 정일형 주사님, 장수국 주사님, 권태성 주사님, 이태섭 주사님, 규숙이 언니, 윤태호 주사님, 진아 언니, 이상이 오빠. 모두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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