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 박사 학위 받은 공무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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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인권 회복 위해 `노력"
안남보건지소 이영희씨 박사 학위 취득
▲ 안남보건지소 이영희 통합보건담당
"각 대학에서 이제야 학과가 신설되는 등 아직은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장애아동의 기본적 인권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옥천군보건소 안남보건지소 이영희(45) 통합보건담당이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특수교육학과 중복지체부자유아 교육학을 공부해 `α(알파)파 유발 이완훈련이 뇌성마비 학생의 주의 집중과 기억에 미치는 효과"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씨는 학위취득 동기와 관련 "4년 전, 장애인들의 최종 목표는 재활에 있지만 지체부자유아동들을 위한 시설이 미비하다는 생각에 간호사들이 이러한 시설 미비를 어느 정도 부담할 수 있지 않을 까하는 생각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장애유아학교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 꿈인 만큼 아직 미진한 간호전공분야를 비롯해 장애아동에 대한 공부도 더 하고 싶다" 라는 바람을 내 비쳤다. 또 "특히 시골의 경우 장애아동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없고 학교 교육 만으로는 재활의 기회를 잃어버리기 쉽다"라며 "장애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교육하는 장애아동을 위한 유아원 등 기초단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의정부가 고향인 이씨는 85년 5월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공주대 대학원에서 특수교육학을 전공했다. 류영우 기자 2003-02-28 (662 호) ywryu@ok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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