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 구읍 죽향리 일대 도시가스 설치 확충 요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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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충북 옥천군 공무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살고 있는 옥천읍 성왕로 1265-13（죽향리 198-1） 일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아 매년 많은 난방비로 재정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미성년 자녀 셋을 데리고 대전에서 옥천으로 이사한지 벌써 4년째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아파트가 아닌 다세대와 단독주택이며, 이웃들 모두 겨울에 난방비로 매달 아껴 써서 30여 만원의 LPG 값이 지출되고 있고 지난 겨울에는 유류비가 올라 더 지출이 더 늘어 났습니다. 이것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요청를 군에 3년 째 하고 있으나 담당자 분이 항상 예산 부족과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하십니다. 제가 여러 가지 알아본 바로는 예산부족과 우선순위의 문제는 아닙니다. 여기 일대에는 이미 향수마을아파트와 옥향아파트에 도시가스 공급을 하고 있어서 대로변에 가스공급라인은 가설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이 아파트 건너에 있는 단독주택지역에 공급을 안해 주고 있어 매우 큰 재정적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미성년 자녀가 저희 아이들 셋 포함 총 7명이나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이런 고충이 있음에도 옥천군에서는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인구 이탈만 걱정할 뿐입니다. 정작 사소한 것으로 옥천을 떠나게 하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옥천군에서 도시가스 가설 요청을 거절해서 주민들과 제가 직접 면허를 가진 업체에 견적을 의뢰하였으나 옥천군은 조례상 개인이 직접 국유지를 거쳐 가설을 할 수 없다고 하셔서 이 마저도 무산 됐습니다. 이 때 대전의 한 업체를 무작위로 찾아서 현장 답사 후 견적을 받았고, 청주시를 제외한 옥천군 포함 충북지역에 독점 공급을 하는 충청에너지서비스의 단가를 확인하고 너무 놀라 기겁을 하였습니다. 옥천 및 충북지역과 독점계약을 맺었다면 충분한 혜택과 타업체보다 낮은 단가 형성이 기본적으로 되어야 할텐데 오히려 독점적 지위를 누려 공사 단가를 5배나 더 비싸게 책정한 폭리를 어떻게 납득을 할 수 있을까요? 모든 업체가 참여하여 경쟁을 유도하여 군민의 부담과 세비 절감 효과를 도모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대전의 업체는 1미터 당 12만원의 공사단가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 금액은 업체 이윤까지 다 포함된 공급가입니다. 그러나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는 옥천군과 맺은 공사단가가 1미터당 50만원입니다. 이것을 군민이 어떻게 감당할 것이며 어떻게 납득을 할 수 있겠단 말인가요? 옥천군 조례에 의하면, 소수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경쟁지역이 발생하면 그 수가 적은 곳을 우선 지원하도록 되어 있지만 그것이 다 무시되고 있습니다. 올해 편성된 예산만 보더라도 군비 2억과 충청에너지서비스 2억 편성하여 총 4억이 다입니다.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 먼저 제시한 예산을 바탕으로 군비를 책정하니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는 돈이 되는 사업을 우선 시하여 세대수가 많은 지역을 우선순위로 잡고 소수 세대는 사업성을 핑계로 거절의사를 군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충청에너지서비스가 먼저 예산을 적게 잡아 군에 제시하면 그 예산을 바탕으로 군에서 같은 금액을 편성하다 보니 예산확보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단가 50만원으로 책정해서 4억 가지고 얼마나 많이 가설하겠어요? 결국 충청에너지서비스 배만 불려주는 꼴이지요. 12만원에 공사해도 이윤이 남는 것을 50만원으로 공사하니 군비 전액은 그들의 이윤으로 남는 것입니다. 군민이 받아야 할 혜택을 특정 업체가 독식하는 형국입니다. 에너지 대란이 생긴지 벌써 6개월이 넘었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단독주택지역에 사는 군민들도 도시가스공급을 받아 에너지 지출 비용을 절감하고 싶습니다. 겨울에 LPG가스 비용이 너무 부담이 큽니다. 살기좋은 옥천을 만들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언제든 연락 주십시요. 살기 좋은 옥천 만들기에 언제든 동참할 준비사 되어 있습니다. 이대규 010-4995-4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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