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내 어디든 무더위쉼터 | |
소상공인으로서 몇일째 무더위속에 지내다 보니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요며칠 기다려야하는 버스시간이나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매장으로 들어와 잠시 쉬었다 가시는 어르신분들이 늘었습니다. 물론 예전부터 그렇게 해왔고 별다른 거부반응은 없으나, 사업주 입장에서가 아닌 매장으로 들어오는 쉼이 필요한 분들의 입장에서 의견을 좀 내고자 합니다. 잠깐 들어와서 쉬었다 가시는것이 점점 눈치가 보이고 불편함을 느끼셔서 그러는지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 걸 사신다거나 불편해 하시는걸 보니 서로가 눈치 보지 않고 편하고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옥천군용 무더위쉼터스티커를 송글이, 송알이를 넣어 귀엽게 만들고(시원한 바람앞에서 포도와 복숭아아를 먹으며 쉬고 있는 모습으로) 참여하고 싶은 매장은 접수를 통해 받아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고 그 스티커가 붙어 있는 매장에서는 어르신들이든 어느 누구도 잠깐의 무더위를 피하고 쉬었다 갈 수 있는 시스템. 더불어 매장에 어드벤티지는 무더위기간 (7월부터 8월) 2개월간의 전기세 몇퍼센트 지원같은 이익을 주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에어컨은 계속 작동될테고 필요한 사람들과 그 시원함을 서로 부담없이 편하게 나눌 수 있다면 그것이 군의 이익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점 노년층이 많아지는 옥천군에서 사용하면 좋을 아이디어 같아서 제안해봅니다. 군민을 위한 예산 편성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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