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옥천보도자료

대표-행복드림옥천-미디어군정-옥천주요뉴스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소나무재선충병 7천300ha 항공예찰조사 실시
작성자 : 기획감사실 작성일 : 2019-02-13 조회 : 258
충북 옥천군이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대규모 항공예찰에 나선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을 조기 발견해 피해 고사목 발생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13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협조를 받아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재선충병은 0.6~1mm 크기의 재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을 통해 나무에 침입해 수분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회복이 불가능해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린다.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예찰 지역은 청성면, 청산면, 군북면 등 7천300ha 산림으로, 소나무류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예찰한다.

군은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이 의심되는 고사목이 발견될 경우에는 산림병해충방제단을 이용해 지상 정밀 예찰 및 감염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이후 조사 결과를 활용해 매개충이 활동하는 3월 이전 방제를 완료해 소나무재선충병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재선충병은 매개충 자체로 인한 확산뿐만 아니라 감염목의 이동에 따라 급격히 확산 될 수 있기 때문에 군 당국은 항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주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역에서는 2009년 2월 옥천읍 죽향리 국도 37호선 주변에서 소나무 2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돼 주변 0.5ha 안의 소나무 80여 그루를 소각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방제 작업을 벌여 현재까지 재선충병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콘텐츠 정보관리
담당부서 : 기획예산담당관 정치균
연락처 :
최종수정일 :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