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위기 속 인구 늘리기에 앞장서 | |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만호)가 지난 16일 향수공원 오거리 일원에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옥천군지부, 옥천군 귀농귀촌인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옥천에서 누리는 행복한 삶’이란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길 사람들을 상대로 인구시책이 적힌 물티슈 2,000개와 홍보용 리플릿 500부를 나눠주며 인구 시책을 홍보했다.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16년부터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주도해 왔으며, 5년째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허만호 옥천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은 주민이다. 인구가 많아야 경제가 활성화 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옥천군의 최대 관심사인 인구 늘리기에 다들 노력해 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매년 여러 단체가 힘을 합쳐 출산 장려 지원사업,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는 만큼 외부 인구가 옥천으로 많이 유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11일 인구 늘리기 범군민 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지역 화폐인 ‘향수OK 카드’와 ‘옥천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치며 옥천군 인구 늘리기에 힘을 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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