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발묶인 오대리, 옥천군 기관 협업으로 돌파구 찾아! | |
최근 한파로 대청호가 얼어붙어 발이 묶였던 오대리주민은 공기부양정 수리비가 없어 한파속에 위험을 무릅쓰고 얼음위로 걸어서 출입하였다.
공기부양정 구입 및 운영을 지원하였던 수자원공사도 예상치 못한 수리비에 대해서는 대응방안을 모색중이였다. 그러나 지난 8일 옥천군수의 제안속에 옥천군과 수자원공사는 긴급협의회를 갖고, 공기부양정 수리비는 수자원공사에서, 수리기간 중 선박임차료는 옥천군에서 부담하기로 협의하였다. 협의에 앞서 옥천군수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책임과 예산문제에 앞서 주민들이 안전한 일생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하였다. 옥천군은 고장난 공기부양정은 1.23일 이전에 최대한 신속히 수리될 수 있도록 관련업체에 촉구하였으며, 공기부양정 임차를 위해 예비비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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