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응급환자 위해‘119생명번호’부여된 팔찌 보급 | |
옥천군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보건소는 신한생명 후원, 119안전재단(비영리 재단법인),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협조로 관내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1천명을 대상으로 일련번호(119생명번호)가 부여된 팔찌를 보급한다. 이 시스템은 대상자가 신청해 번호를 부여받고 응급상황(신고접수)신고시 119안전재단에 수집된 개인정보가 출동하는 구급대원 및 이송병원 의료진에게 전달 돼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조치가 취해진다. 보건소는 60세이상 노인 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천식환자 등과 등록 관리중인 만성질환자 중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의료취약자(심뇌혈관질환자, 치매환자 등)와 장애인, 결손·다문화가정 주민 등 응급상황발생 가능자를 선별해 팔찌를 보급한다. 119생명번호 부여받기를 희망하는 주민(질환보유자)은 내달 1일부터 3월31일까지 보건소 및 지소, 진료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신청서 및 발급동의서를 119안전재단에 송부해 신청한 주민들이 위급상황시 신속하게 구호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으로, 응급상황시 초기대응으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119안전재단 등 유관기관과 2월 18일 긴밀한 협조체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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