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만 군수, 군의회 시정연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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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수는 "2015년은 민선6기 군정발전 전략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기로 원칙을 갖고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5일 옥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 '풍요로운 옥천 건설'을 위해 변화에 적응하기 보다는 변화를 주도해 가는 도약의 해로 삼고, 자치행정의 정착과 주민이 만들어가는 옥천을 적극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자족형 경제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대출금 2천만원에 한해 이차보전금을 3년간 지원하고, 지역생산품을 지역공공기관에서 우선구매토록 하는 조례를 제정하며, 제2의료기기단지의 원활한 추진, 옥천의료기기 보육센터 운영 등으로 최고의 의료기기 허브기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에너지지원 조례' 제정으로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군도확포장 22억원, 농어촌도로 확포장 33억원, 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 124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농업인의 영농작업과 가사를 지원하는 농가도우미 지원과 문화활동 기회제공, 만성질환 예방치료를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의 확대운영 계획도 내비쳤다. 청산·청성지역 농업기계 임대분소 설치에 이어 안남·안내지역에 추가로 분소를 세우고, 6차 산업육성을 위해 옥천푸드유통센터 활성화와 광역로컬푸드 사업을 확대해 농촌지역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에 '다람쥐택시'를 운영해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 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영양 불균형 해소로 '옥천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설치 소외된 주민과 어려운 계층이 더불어 사는 생산적 복지구현을 약속했다. 그는 누리과정과 무상급식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토록 노력할 계획이며, 혹한기 한시적으로 야간경로당사업을 추진해 소외된 노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특히, 명품옥천을 만들기 위해 '휴-포레스트' 조성사업, 장계관광지 활성화 사업인 '리버스테이 휴'와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김 군수는 "현량자고(懸梁刺股 )의 정신으로 고통을 감내하며 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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