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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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곽결호)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제9회 2014대한민국친환경대상’에서 친환경에너지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전문 월간지 ‘환경미디어(발행인 서동숙)’가 평소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 온 기관, 지자체, 단체, 개인 등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 군은 대청댐 건설로 인한 인구 및 토지 감소 뿐 아니라 각종 환경 규제로 인한 지역개발 정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추진과 친환경농업 육성 등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 서 대한민국친환경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공공청사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보급으로 올해 현재까지 29곳의 태양광 발전시설(777kw)을 설치해 해마다 102만kw의 전력을 생산해 자체 전력으로 사용하고 있고, 경로당 태양광발전시설을 188곳(3kw용량)에 설치해 연간 74만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태양광을 370가구(3kw용량)에 설치해 150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옥천군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소각으로 인해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한 발전시설로 연간 72만kw 전력을 생산해 자체 소비하고 있고, 지난 2010년부터 군청사를 비롯해 복지시설 등 180개의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연간 13만kw의 전력을 절감하고 있으며, 옥상조경으로 냉·난방 비용 절감, 지열을 통한 냉·난방 시설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생산 및 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유기농특화품목 육성 및 유기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유기농업자재 지원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친환경농업인증 활성화 사업을 통해 498농가(334ha)가 친환경농업산물 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각종 규제 속의 어려움에도 저탄소 녹색성장과 환경을 우선하는 친환경농업육성으로 주민들이 행복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친환경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함께 수질개선, 생태복원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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