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포도, 베트남 홍보 판촉전에 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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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고장’ 옥천군이 포도 수출확대를 위해 뉴질랜드에 이어 베트남으로 21 ~ 24일 홍보판촉전을 나선다.
군 홍보판촉단은 이성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농협, 담당공무원, 수출업체관계자 등 6명이 3박4일간 코트라 베트남 지소 방문, 한인회 면담, 바이어미팅, 시장 조사 등을 펼친다. 홍보판촉단은 21일 한국의 무역사절단과 해외전시박람회 등을 지원하고 있는코트라 베트남 지소를 방문해 수출현황에 대한 상담과 수출가능 농산물 등을 협의한다. 이어 한인회를 방문한 22일에는 옥천포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한인회에 소개하고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갖고 23일 하노이유통마켓에서 포도 홍보 판촉행사를 연다. 군은 2013년 베트남에 처음으로 포도 4t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1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7월30일 ~ 8월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푸드쇼에 참가해 옥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성수 옥천부군수는 “그동안 옥천포도가 해외 홍보판촉을 통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2012년에 13t, 2013년에 22t, 2014년에 32t을 수출했다”며 “우수한 포도 생산과 지속적인 홍보판촉전으로 해외로 뻗어가는 옥천포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08년에 포도 수출에 물꼬를 튼 이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에도 100t이상 수출하고 있다. 한편, 군이 수출하는 포도는 노지에서 생산하는 포도(캠벨얼리)로 전체 359ha 730농가 중 110ha 281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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