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청성면 궁촌리
궁촌리는 원래 청산현 남면 무회리에 속해 있던 마을로 후에 궁촌리가 되어 오늘에 이른다.
마을이름유래
궁촌리라 부르게 된 것은 옛 마을 이름이 “활골”이라고 부르는 데서 기인되는데 활궁(弓) 마을촌(村)을 따서 궁촌리(弓村里)라 하였으며, 경주이씨(慶州李氏)와 청주한씨(淸州韓氏)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마을역사
- 1739년 : 여지도서와 1891년 신묘장적의 기록에 의하면 청산현 남면 무회리에 109호가 살았다.
- 1914년 : 행정구역 개편 때에 청산현이 없어지면서 옥천군에 소속되었고 남면이 청남면으로 바뀌면서 무회리에서 궁촌리가 분리되어 나왔다.
- 1929년 : 청남면과 청서면이 합하여지면서 청성면이 되고 궁촌리도 이에 속하게 되었다.
마을이야기
활골이라 한 것은 마을 뒷산이 활과 같이 생겼기 때문이며 마을은 단일마을로 30년 이상의 식량이 묻혀 있다는 건지산(乾地山)과 마당바위, 부처바위, 행상바위가 마을을 에워싸고 있으며, 마을 앞에 보청이 흘러 기름지고 마을 뒤로는 삼남리와 이어지는 궁촌재가 있으며 2개의 저수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