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청성면 합금리
합금리는 금강변의 아름다운 마을로 수석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마을이다.
마을이름유래
합금리(合金里)라 부르게 된 것은 상금(上金)과 하금(下金)을 합하면서 금(金)자를 합하여 합금리가 되었다. 상, 하금을 원래 “윗쇠대” “아랫쇳대”라 불렀는데 한자를 쓰면서 쇠를 쇠금자로 써서 상하금으로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원래 “쇠대”란 원뜻은 강가에 소를 많이 기른다 하여 “소대”라 하다가 차차 음이 변하여 “쇠대”가 되었고 마을이 위에 있다하여 “윗쇠대” 아래에 있다하여 “아랫쇠대”라 부른다. 하금마을은 밀양박씨(密陽朴氏)의 집성촌이다.
마을역사
- 1714년 : 행정구역을 일제히 조정할 때 합금리라 하여 옥천군 청남면에 속했다.
- 1929년 : 행정구역 통폐합 때 청남면과 청서면을 하나로 합쳐 청성면이 되면서 이에 속하게 되었다.
마을이야기
새롭게 변하고 있는 금강변의 아름다운 마을 합금리는 마을전체가 금강마라톤코스의 통과지점이며, 마을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감나무, 매실나무 등으로 마을을 단장하고 억새숲을 조성하여 민박과 특산품의 판매로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