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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즐기는 여름 휴가, 『외이도염(外耳道炎)』주의
작성일 : 2013-08-05 조회 : 931
작성자 예방의약팀

물놀이 즐기는 여름 휴가, 『외이도염(外耳道炎)』주의

2012년 154만명 병원진료, 진료비 670억원

8월 진료인원 29만명(2012년)으로 가장 많이 발병…10대가 最多(4만 4천명)

여름철 습한 기후와 수영을 많이 하는 것이 질환 증가의 주요 원인

귀속을 청결히 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7년∼2012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 외이도염(H6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7년 135만 3천명에서 2012년 154만 5천명으로 늘어 최근 6년간 연평균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544억 8천만원에서 2012년 669억 5천만원으로 연평균 4.2% 증가하였고,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연평균 4.5%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 외이도염(H60)'의 정의,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외이도염’ 의 정의 및 증상

‘ 외이도염’ 은 귀의 구조 중 외이도 부분의 세균성 감염이나 알레르기 질환에 의한 염증성 질환으로 통증, 가려움증, 이충만감(귀에 뭔가 가득차 있는 느낌), 청력감소 등의 증상이 올 수 있다.

 

‘ 외이도염’ 의 원인

  • 정상적인 외이도 피부는 지방층이 있어서 방수 기능을 하고 세균이 외이도 피부로 통과하는 것을 막는다.
  • 습도나 온도가 높아지거나 외이도가 오염되거나 지나치게 외이도를 후비게 되는 경우 지방층이 파괴되어 외이도염을 유발하게 된다.

‘ 외이도염’ 의 치료법

  • 외이도를 청결히 세정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미경이나 내시경을 이용하여 외이도를 철저하게 세정하여 산도를 유지한다.
  • 통증을 조절하고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약제를 투여한다.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이 섞인 점이액을 외이도에 도포하거나 경구용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다.
  • 급성 외이도염의 경우 염증의 초기나 심하지 않을 때는 현미경을 이용한 철저한 세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 가능하면 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면봉이나 귀이개 등으로 외이도를 자극하지 않게 한다. 중등도 이상의 염증에서는 외이도를 조심스럽게 세정하고 외이도에 산도를 가진 항균, 항생물질을 도포한다.
  • 경구용 항생제의 사용도 염증의 부종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외이도염’ 의 예방 및 관리요령

  • 깨끗하지 않은 물이나 이물질이 외이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약 귓구멍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면 외이도 피부에 자극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직접 외이도를 관찰하지 않은 상태에서 면봉, 귀이개 등을 쓰지 않도록 하고, 수영이나 목욕할 때 귀마개를 사용하여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과도한 외이도의 자극은 고막의 천공이나 외이도의 폐쇄, 중이염으로의 진행 등으로 청력의 감소,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염증 초기에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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