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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란?
작성일 : 2012-01-25 조회 : 4,468
작성자 예방의약팀

머릿니란?
머릿니는 몸길이가 6mm 이하의 날개없는 작은 곤충으로 주로 사람의 머리에 기생하며 생활합니다. 머릿니가 발생하게 되면 가렵고 피부에 상처를 내며,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머릿니가 더럽고 지저분한 사람들에게만 생기는 후진국성 전염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과거에야 위생 때문에 머릿니가 창궐했다는 말이 설득력이 있지만, 요즘 전문가들에게 머릿니는 위생과는 전혀 관계없는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머릿니 왜 생길까요?

머릿니는 주로 학교나 어린이집 등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머릿니가 생기는 원인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은 상태인데요,


다만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렸을 때부터 단체생활이 많이 늘어나고, 유치원의 경우 오후 수면시간을 통해 감염되기 쉬우며,

또 다른 원인으로는 실내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또한 머리를 감고 샴푸를 제대로 헹구지 않거나 머리에 땀이 많이 났는데도 감지 않을 경우에도 머릿니가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머릿니는 튀거나 날아다니지 못하고 머리와 머리로 전염되는데 머리를 마주 댄 사람들끼리는 쉽게 이를 옮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의자의 등받이나 빗/브러쉬, 헤어 액세서리, 수건 및 모자 등을 통해서도 옮겨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집, 놀이터, 학교, 유치원, 놀이방에서 단체 활동을 하게 되므로 머릿니에 더 걸리기 쉽습니다.
자각 증세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감염된 이후 타인에게 전염시킬 가능성 역시 큽니다.

 

머릿니 증상
머릿니에 감연되면 가려움증과 머리에서 무엇이 기어다니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별 증상이 없거나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머릿니가 머리카락에 낳아놓은 알인 서캐가,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눈에 잘 띄게 되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머릿니는 발진티푸스등 각종 세균감염을 일으키고 아동들에게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로 세균 감염 피해를 주기 때문에 조기에 조속히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머릿니 예방법
약국에서 머릿니 치료약이나 머릿니샴푸를 구해 바른 후 머리를 감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눈을 비롯하여 신체 다른 부위에 머릿니 치료약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머릿니 약은 알(서캐)까지 죽이지 못하지 때문에 서캐는 참빗으로 빗어 제거해줍니다. 나중에 서캐에서 새로 부화한 머릿니 때문에 다시 머릿니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서캐까지 모두 제거해야 완전한 머릿니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형제, 자매 중 한 사람이라도 감염됐다면 가족들 모두 옮았을 가능성이 있으모로 머릿니 여부를 확인하고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아울러 최근 사용한 옷은 끓는 물에 넣어 세탁하고, 베개와 이불은 햇볕에 널어 말립니다. 머릿니는 감염자와의 신체적 접촉이나 감염자가 사용한 빗, 수건, 모자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 전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또한 머리를 감은 후에 머리를 축축하게 나두지 말고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바로 바로 바로 말리는 것도 머릿니의 번식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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