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 |
작성자 | 예방의약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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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옥천군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무균성(바이러스성) 수막염이 집단 발생하고 있다. 법정 전염병이 아니고 예방 접종도 없어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으나 어린 아이들에게서 유행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원인균은 장바이러스(enterovirus)가 대부분으로 다른 바이러스들도 일으킬 수 있다. 주로 환자의 코나 인두의 분비물, 대변에 의한 직접 접촉, 비말감염을 통하여 전파된다. 급성기 환자의 대변으로 수주에 걸쳐 바이러스가 배설될 수 있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구토증상이 생기며 대부분 1∼2주일 내에 완치된다. 환자의 격리는 필요 없으며 장바이러스 감염증이 배제되지 않는 한 장관배설물 격리를 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배변 후, 식사 전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물을 끓여 먹는 등 식수 및 식품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와 같이 어린 아이들이 모여 있는 경우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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