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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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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세계결핵의날, 결핵이 되살아나고 있다.
작성일 : 2008-03-24 조회 : 2,613
작성자 조학근
 3월 24일 ‘세계 결핵의 날’ 

20대·60세 이상 결핵 발생률 여전히 높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7년 한 해 동안 결핵으로 신고 된 신환자는 3만4710명으로, 이는 인구 10만 명당 71.6명이며, 2006년 3만5361명보다 651명이 감소되었으나, 여전히 20대와 60세 이상의 결핵 신환자율이 높은 후진국형 분포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결핵문제의 핵심은 다제내성결핵과 광역내성결핵처럼 치료가 어려운 결핵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6년에 수립된 ‘결핵퇴치2030’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하여 결핵환자의 완치율 제고를 위한 민간과 공공협력체계운영, 결핵환자 진료비 지원, 전파차단을 위한 접촉자 조사 및 등록체계 등을 구축하여 결핵 및 내성결핵의 발생을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 광역내성 결핵환자 등은 결핵전문치료기관인 국립병원(마산, 목포)에서 입원치료를 받을 경우 의료급여 대상자는 전액무료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월 1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1965년 역학조사 때 10∼14세 연령군의 결핵감염률이 최고였고,1995년에는 15∼19세,2005년 30대까지 연령대가 늦춰졌다가 다시 후퇴하고 있다.  “‘최근 감염에 의한 발병’으로 노인층의 경우 40∼50년전 젊은 시절 감염된 균들이 재활성화되면서 발병율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10대 환자 증가요인으로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학업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꼽히고 있다.   환경과 위생이 열악한 일부 PC방, 노래방, 극장 등 다중집합장소 출입이 과거보다 빈번한 것도 요인으로 지적된다.

 

여러 가지 약을 한꺼번에 써도 치료가 잘 되지 않는 다제 내성균과 일명 ‘슈퍼 결핵균’이 등장하는 것도 우려를 낳고 있다. 박병하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본부장은 “이런 결핵균에 감염되면 치료도 어렵고 때론 사망한다.”면서 “환자들이 결핵약을 복용하다 중단하기를 반복해 강한 내성균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결핵 전문가들은 “폐결핵 환자의 40%가 전염성 강한 도말양성 환자”라며 “2∼3주 이상 기침, 가래, 미열,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계속되면 보건소나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옥천군보건소에서는 무료 엑스선검사와 객담검사를 통해 결핵의 조기발견 및 치료에 힘쓰고 있습니다.  

  결핵은 제3군 전염 병으로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면역성이 약한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 20∼40대 젊은층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집단생활 등으로 추가적인 전파 가능성이 높은 시설 입소자들이 체력 및 건강관리를 소홀히 해 몸의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 확률이 높은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결핵의 근본적인 예방은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내에 BCG 접종 반응 여부검사를 정확히 해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2주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피로감 등 결핵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는 경우 검진을 꼭 받아야 합니다" 


 문의 : 옥천군 보건소  결핵관리실 043-730-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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