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옥천군 보건소-참여마당-공지사항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여름을 신나게하는 건강법
작성일 : 2006-08-03 조회 : 2,498
작성자 김홍규

더위에 피부 활동이 적응을 못했거나 심장약화로 뇌의 혈액순환이 나빠졌거나 땀으로 체내 알칼리 성분이 빠져 나오면, 눈이 껄끄럽고 머리가 무거워지며 식욕이 떨어지고 졸립기만 하고 땀을 주체못할 정도로 흘린다. 이런 증상을 "여름 탄다"고 하는데, 이럴 때는 봄 탈 때와 마찬가 지로 역시 새콤한 음식이 좋다.

 그리고 오미자차가 가장 무난하고 효과가 있다. 매실은 여름 더위로 온몸이 펄펄 끓을 때나 여름 설사에 좋다. 오매는 매실을 검게 태운 것으로 건재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이것을 흐르는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 뒤 보관해두었다가 쓰도록 한다. 오매 5개를 물 300cc로 끓여 반으로 졸아들면 하룻동안 나 누어 마시면 된다.

한편 더위에 지치거나 속이 부글부글 끓고 묽은 변을 보며 매스껍고 식욕이 떨어져서 밥 먹는 게 귀찮을 때는 도량탕이 좋다. 미꾸라지를 산 채로 물에 넣고 끓이면 뜨거워서 팔팔 뛰게 되는데, 이 때 두부를 통째 넣어 미꾸라지들이 찬두부 속으로 파고들어 익게 한다. 이것이 바로 도량탕인데, 이 두부를 잘라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여름철 별미로, 메밀가루에 뜨거운 물을 부어 은근한 불에서 큰 주걱으로 잘 개어 수제비를 만들고 모시조개 국물로 끓여 양념을 얹어 먹어도 좋다. 여름을 마무리 할 때 쯤에는 마생즙에 사과를 껍질째 간 즙을 타서 마시며, 녹차는 장염을 가라 앉히고 무더위에 지쳐 설사할 때 마신다. 장마철 신경통에는 콩식초나 율무차를 마시고 율무목욕도 좋다. 율무를 껍질째 깨서 살짝 볶은 후 1일 20g씩 은근히 끓여 차처럼 마신다. 달이고 남은 율무는 면주머니에 싸서 욕조에 넣고 목욕하거나 찜질한다.
 
내용출처 : [기타] http://www.life114.com/html/lifeinfo_view.html?id=728&code=lifeinfo&start=630 

(출처 : "여름을 신나게 나는 건강법" - 네이버 지식iN)

파일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콘텐츠 정보관리
담당부서 : 강영호
연락처 : 043-730-2107
최종수정일 : 201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