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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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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셀라증 예방요령
작성일 : 2006-04-19 조회 : 2,542
작성자 김홍규

브루셀라증이란 ?


브루셀라증은 감염된 동물과 이들의 조직을 다루는 축산업자, 수의사 및 도축장 종사자 등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소와 관련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 원인 및 전파경로


감염된 동물의 유산 시 양수와 유산물 등에 묻은 균이 호흡기, 눈, 피부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드물게 소독되지 않은 우유나 익히지 않은 고기를 섭취하고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 증상 및 합병증


사람은 2-6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발한, 오한, 두통, 주기적 발열(파상열), 허약, 권태, 전신통 등의 몸살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특징적으로 유산 또는 조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치료하지 않았을 경우 약 5명 중의 한명은 만성적으로 피로, 두통, 발한, 우울증, 무력증, 발기부전 및 불면증 등의 증상이 지속되고 합병증으로는 뇌염, 뇌막염, 말초신경염, 척추염, 화농성관절염, 심내막염 등이 발생하여 사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사망예가 보고된 적은 없습니다.


□ 진단


혈액을 채취하여 혈청에서 브루셀라 항원에 대한 항체가를 측정하거나 혈액, 골수, 조직 등에서 직접 균을 분리하여 진단합니다. 그러나 질병의 초기에는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복해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검사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해 드립니다.


□ 치료

의사의 지시에 따라 2가지 이상의 약물을 병용하여, 6주 이상 장기간 투약해야 합니다.


□ 예방


1.축산업자는 축사 내브루셀라증에 걸린 소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여야 합니다.


2.축산업자, 수의사, 인공수정사 등은 소를 다룰 때사용한 도구을 반드시 소독해야 합니다.


3.축산업자, 수의사, 인공수정사 등은 소의 분만, 수정과 같이 소의 분비물과 접촉기회가

  높은 작업을 할 때 반드시 보호마스크, 보호안경, 위생장갑, 장화, 보호앞치마 등을 착용    하여야 합니다.


4. 소를 다루거나 다룬 적이 있는 사람에서 브루셀라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 사람,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 중 유사한 질병이 발생한 사람이라면 보건소를 방문하여 브루셀라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 브루셀라증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      를 읍시다.


□ 문의 : 옥천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 ☎73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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