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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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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건강하고 오래삽니다.(수막구균성수막염이란
작성일 : 2005-02-02 조회 : 2,586
작성자 김홍규
 

수막구균성수막염이란?


유행성뇌막염 = 수막구균성 수막염: Meningococcal meningitis


  ○ 수막구균 : Neisseria meningitidis

    - 직경 1 ㎛ 이하의 그람음성인 신장형 쌍구균

    - 협막은 있고, 편모와 아포는 없음

    - 100℃에서 파괴되는 외독소(exotoxin)를 생산

    - 건조, 직사일광에 의해서 쉽게 죽으며, 50℃에서 10분이면 파괴

    - 협막다당체의 특성에 의하여 A, B, C, D, W-135, X, Y, Z 8개의 혈청
형으로 구분


  ○ 역학

    - 아프리카지역에서 호발하지만 유행은 전 세계 어디나 발생 가능

    - 아시아에서는 중국, 베트남, 몽고,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등에서 유행이 보고된 바 있고,

      유럽과 아메리카지역에서도 유행이 발생하였지만 옛날과 같은 대유행은 없어지고

      현재는 산발적으로 발생

    - 국내에서는 1980년 이후 매년 10~40건 내외로 보고

    - 연중 환자가 계속 발생하지만 겨울과 봄에 주로 발생



  ○ 감염 및 전파경로

    - 사람사이에서만 전파됨

    - 주로 소아 및 영․유아에서 발병함

    - 환자나 보균자의 코나 목에서 나온 호흡기분비물과 직접 접촉 혹은 비말을 통해 호흡

      기로 전파(간접접촉 전염의 예는 매우 드뭄)

    - 인구의 5~10%는 무증상 병원체 보균자(유행기간 중 보균자의 출현율이 약 70~90%로

      높음)로 질병의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행을 일으킬 감염원으로서 문제가 됨

    - 고위험군 : 학교, 군대 등의 밀집된 집단, 보체계(C5-9, properdin)의 결함을 보이는 환자

     , 무비증(asplenia) 환자, 알코올 중독증 환자 등


  ○ 증상

    - 잠복기는 2~5일

    - 일반적으로 단순히 급성 비인두염을 일으키거나 불현성 점막감염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음

    - 수막염으로 발병하는 경우

     ․초기에 인두염, 발열, 근육통, 관절통, 전신 쇠약 등을 보이며 두통, 위장관 증상이 동반

     ․수막염의 증상(두통, 구토, 고열, 의식 저하)이나 뇌막자극 징후

     ․수막염은 대부분 수막구균성 패혈증에 동반되며 패혈증시 수 시간 내지 수일 내에

       발진, 점상 출혈이 나타나서 저혈압, 범발성 혈관내 응고장애(DIC), 핍뇨, 산증, 부신

       출혈, 신부전, 심부전, 혼수 등을 특징으로 하는 패혈성 쇼크(septic shock)로 급속히

       진행되는 전격형(fulminant)의 경과를 밟을 수 있으며 심내막염, 심근염, 심외막염,

       관절염, 안구염 등의 여러 부위의 국소 감염증을 일으키는 수가 있음

     ․신경학적 합병증 ; 경련, 뇌염, 뇌농양, 수두증 등

     ․첫 증상 발현후 24~48시간 이내에 5~10%의 환자가 사망

     ․10~20%에서 뇌손상, 청력소실, 학습능력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김 

  ○ 진단

    - 주로 혈액, 뇌척수액에서 세균을 분리 및 배양하여 진단

    - 혈액, 뇌척수액에서 항원을 검출로도 진단 가능

    - 항원을 검출하는 방법으로는 역면역전기영동법 및 latex 응집검사법을 이용하는데 위양

      성, 위음성이 있을 수 있으나 조기 진단이 가능


  ○ 치료

    - 페니실린(30만 단위/kg/일, 최대 2,400만 단위/일, 8~12회/일)이나

    - 3세대 세팔로스포린인 세포탁심(8~12 g/일) 혹은

    - 세프트리악손(4 g/일)이 유효


  ○ 사망률

    - 과거에는 50%에 이르렀으나 항생제의 사용에 따라 5% 이하로 감소됨


  ○ 환자 및 접촉자 관리

    - 환자는 호흡기 격리를 시행하되 항생제 치료시작 후 24시간까지 격리

    -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발병여부를 관찰하여 발열 등의 초기증상 발생시 즉각적으로

      항생제 치료

    - 특히 환자 가족, 동거인, 유아원이나 학교, 군대 등에서의 접촉자,  환자의 구강 분비물

      에 직접 노출된 의료인들은 예방적 화학요법이 필요

     ․리팜핀(10 mg/kg, 최대량 600 mg, 12시간 간격으로 2일간 경구 투여; 1개월 미만의

       영아는 5 mg/kg),

     ․세프트리악손(소아; 125 mg, 성인; 250 mg 1회 근주),

     ․오플록사신(성인 400 mg, 1회 경구 투여)



  ○ 예방접종

    - 수막구균성 수막염에 대한 예방접종은 일반적인 권장사항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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