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g흉터 치료되나요 | |
| BCG 주사를 초등학교 때 맞았는데 흉터가 남아서 트리암주사도 맞았어요 그런데 훙터가 더 커졌는데 이거 치료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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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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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
| 작성일 | 2016-09-19 |
| 안녕하세요?
보건소 예방접종 담당자입니다. 우선 귀하의 답변을 빨리 못해 드린 점 사과를 드립니다. 귀하께서 질문하신 BCG(결핵) 예방접종 후 반흔(흉터)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BCG(결핵) 예방접종은 접종 직 후 접종부위가 부풀어 올랐다가 가라앉은 후 1~2주가 지나면 아무 소견을 보이지 않습니다. 2~4주에는 접종부위 주사바늘 자리에 붉은 점이 나타나고 몽우리가 생겨 점점커지고 단단한 결절이 된 후 결절이 부드러워지면서 농주머니가 만들어집니다. 4~6주가 되면 농주머니를 덮고 있는 피부를 뚫고 고름이 나오기도 하며 궤양을 형성합니다. 6~9주가 되면 궤양이 아물면서 딱지(가피)가 형성되고, 9~12주가 되면 딱지(가피)가 2~3mm 크기의 반흔(흉터)을 남기며 아무는 과정이 BCG 예방접종 후 정상 경과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BCG 접종 후 반흔(흉터)에 대해서는 고름이나 발열이 심하지 않을 경우 경과 관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반흔(흉터)의 크기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반흔(흉터) 치료 후에 더욱 커졌다고 하는데, 남들보다 흉터가 잘 생기는 체질 일 확률이 높습니다. 오히려 반흔(흉터)을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흉터는 상처조직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섬유화가 진행하는 것으로 비가역적인 반응입니다. 즉, 정상 피부에서 흉터가 생길 수는 있으나, 흉터에서 정상 피부로 되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담당자(730-2164)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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